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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죽어서도 편히 보내주지 않을 생각인가요?

  • "사모님의 아버님께서 형을 선고받은 날, 대표님은 폭우 속에서 그녀를 30분 동안 무릎을 꿇게 하면서 언론들의 악의적인 비방을 받게 하는 등 굴욕이란 굴욕은 모두 겪게 하셨어요. 그리고 그녀가 임신한 두 아이를 직접 떨어뜨렸고 그녀가 매번 위암 때문에 피를 토했을 때도 대표님은 한 번도 믿어 주지 않았어요. 사모님이 식물인간이 된 것도 대표님 때문이고 기억을 잃은 것도 대표님 때문이에요. 심지어 이번에 두 다리가 불구가 된 채 문과 창문이 밀폐된 방에서 산 채로 타죽은 것도 대표님 때문이에요. 사모님은 여태껏 대표님에게 빚진 적이 없어요. 줄곧 대표님이 그녀에게 빚지고 있었죠."
  • 강우현은 마치 벼락을 맞은 것 같았다. 이런 것들을 그가 어찌 모를 수가 있겠는가? 그는 그저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다. 인정하면 그는 무엇을 가지고 다시 신지수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 그는 신지수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다. 설령 자신의 목숨을 건다고 하더라도 배상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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