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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화 생사가 갈리는 곳

  • “괜찮아요. 택시를 불렀어요.”
  • 신지수는 일어났을 때 이미 택시를 예약해 두었다. 지금 나가면 대충 택시가 올 시간이었다.
  • 아침 병원에는 검사받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위내시경을 받는 사람만 해도 십여 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신지수는 일찍 간 편이어서 조금 기다려서 순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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