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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아기가 울고 있어

  • 신지수가 그만 먹는다고 머리를 저었다.
  • 간호사는 깨끗한 가제 손수건을 물에 적셔 그녀의 얼굴을 닦아주었다. 상처를 피해 손과 목도 세세히 닦아주었다.
  • 병실 문 밖에서 지켜보던 강우현은 가슴이 터질 듯 아팠다. 간호사가 문을 열고 나오자 그는 저도 모르게 옆쪽으로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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