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5화 서재문이 미친 건가?(1)
-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사설 종합병원의 구급차가 도착한 것은 서재정이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기 직전이었다.
- 서 부인은 혼비백산하여 구급차에 올라타 서재정과 서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례식장에는 아직 수습해야 할 뒤처리가 남아 있었기에 서 회장은 그곳에 남기로 했다.
- 서 회장은 채 박사에게 임시 수술실을 지키고 있으라 엄포를 놓은 뒤, 큰 걸음으로 서재우의 빈소가 마련된 대청으로 향했다. 대청 측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유족과 조문객들이 쉴 수 있도록 마련된 대기실 두 곳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