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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화 품격 있는 사람은 아무거나 집어먹지 않는다

  • 등원은 놀라움과 기쁨이 뒤섞인 눈으로 서연을 바라보았다.
  • “그럼… 날 정말 치료해 줄 수 있는 거야?”
  • 그는 서연에게 의사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반신반의해왔다. 하지만 오늘, 단 한 모금의 약물로 죽었던 미각이 살아나는 경험을 했다. 이건 절대 우연이 아니었다. 서연은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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