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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화 가짜 부모를 위한 진짜 장례식(4)

  • 순간 서 회장의 등줄기로 서늘한 한기가 스쳐 지나갔다. 그가 배신감에 휩싸여 대표들을 다그치기도 전에, 로경승이 주머니에서 고급 명함 지갑을 꺼내 그들에게 한 장씩 건넸다.
  • “조만간 정식으로 자리를 마련해 모시겠습니다. 오늘은 저희 보스 부모님의 장례식을 도와드려야 해서 이만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 “아, 로 대표님! 저희도 함께 가도 되겠습니까? 도울 일이 있다면 돕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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