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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화 서재우 죽음의 진실(2)

  • 오부귀는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억울함을 토해냈다.
  • “그게… 사실은 이렇습니다. 사고 전날 밤, 서 본부장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다음 날 새벽에 공사 현장 실사 제안을 하셨죠. 원래 실사는 담당 부서가 따로 있는데 왜 우리 보안부를 부르나 싶었지만, 상사의 명령이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 오부귀는 침을 꿀꺽 삼키며 말을 이어갔다.서 회장의 표정을 긴장한 기색으로 살피던 오부귀는 혹시라도 불신이나 분노가 서릴까 봐 노심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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