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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화 진 할머니의 든든한 지원사격(1)

  •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방서구는 서연을 데리고 위층 회의실로 향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본 리딩과 사전 훈련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방서구는 걸음을 서두르며 서연에게 나지막이 말을 건넸다.
  • “조 감독님이 사적으로는 어제 일을 아시지만, 표면적으론 정식 사과가 필요해요. 다른 배우들도 서연 씨가 정당한 일로 빠진 걸 알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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