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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할머니에게 마사지 법을 알려드리다

  • 감독은 손뼉을 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다들 주목! 오해가 풀렸으니 오늘 라이브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합시다.” 관희가 농담조로 거들었다. “감독님, 아까 사고로 라이브가 이미 켜져 있었으니 그냥 자연스럽게 이어가시죠.” 촬영 담당자가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아까 장비 점검하다가 실수로 송출 버튼을 건드렸나 봐요.”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는 듯 손을 휘저었다. “오히려 화제성 면에선 나쁘지 않았어. 자, 계속합시다! 스태프, 출연진들 핸드폰 전부 회수하세요.”
  • 출연진들이 핸드폰을 제출하던 중, 감독의 시선이 조은이 든 커다란 가방에 꽂혔다. “조은 씨, 그 가방은 뭡니까?” “아, 저…… 라면이랑 달걀 같은 비상식량인데…….” 조은이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답하자 감독이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안 됩니다. 지난번엔 넘어가 드렸지만, 이번엔 엄격하게 갑니다. 프로그램 취지상 필수 약품과 옷 두 벌만 허용됩니다. 조은 씨는 지난번에 몰래 세면도구를 가져왔던 전적이 있으니, 압수하고 다시 사서 쓰세요.”
  • 이어 감독은 지난번 노동에 대한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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