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4화
- 국회 회의장은 벌써부터 사람들로 가득했다. 긴 레드 카펫이 준비돼 있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의학계에서 명망 높은 사람들이었기에 비록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 못지않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각 방송국에서 생중계 중이라 전 세계에서 이 상황을 볼 수 있다.
- 서예지가 차에서 내리려 할 때 방철이 걱정돼서 말했다.
- “보디가드는 입장이 불가능해요. 아가씨, 들어가실 때 조심하시고요. 아니다 싶으면 국회 경비한테 얘기해요. 제가 바로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