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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화 계모의 위선적인 얼굴을 찢다

  • 그러나 이제 그녀는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신채영은 자신의 본심을 깊이 숨기고 있을 뿐일까? 그의 수단은 아주 뛰어났다. 겨우 13 살인데도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다니! 이 속셈을 그녀는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 빗물이 예지의 머리카락을 타고 흘러내렸다.
  • 그녀는 가슴이 시려왔다. 중생한지 이틀 밤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녀는 사람의 마음이 무섭다는 것을 충분히 알아보았다. 정말 어려운 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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