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화
- 그의 눈빛에서 다소 실성이 보였다. 이 시각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아마도 본인만 알고 있을 것이다.
- 그는 이미 궁지에 빠졌다. 귀국해서부터 그의 핸드폰은 내내 울렸다. N 국에 가기 전에 돌아오면 거액의 자금으로 빈자리를 채울 거라고 그는 약속했었다. 하지만 지금 아무것도 없으니 그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는 것이다.
- 초반에 땅을 사기 위해 돈을 때려 넣어 거대한 손실을 보면서부터 후에는 유 씨 가문에서 손을 써서 그는 번번이 손해 보게 되었다. 자금줄이 계속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 못하는 일이 아니었으면 그도 모험을 마다하지 하고 제이 우크와 손을 잡지도 않았을 거고 남한테 약점을 잡혀 유 씨 가문에 거듭 억압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