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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화

  • 사람들은 유태오의 상처투성이인 모습에 작게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을 에워싸고 왔던 길로 돌아갔다.
  • “구한 건가요?”
  • 비명만 난무하는 소리에 모든 이들이 가슴을 졸이며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회자 백준이 그 사람들을 대신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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