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화

• 그렇다. 증오.
• 그녀의 말 하나하나가 모두 지옥에서 온 저주처럼 들렸다. 그녀의 눈빛 그리고 웃음까지 모두 끝나지 않은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다. 만서륜은 그녀의 이러한 원망의 마음이 어디서 온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 서예지는 조용히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