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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화

  • 그들은 이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보냈고 이 순간을 매일 함께 하고 싶었다. 그리고 매일매일이 모두 다른 아름다움일 것이다.
  • “누구랑 일출 보는 거 나 처음이야.”
  • 오늘 하루는 모두 미성년자이고 그의 사람이니까 서예지의 말투는 아주 가벼웠다. 차가운 소외감은 마치 떠오르는 태양의 빛에 의해 모두 녹아버린 거 같았고 그녀는 조금 활력을 되찾은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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