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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 하나… 둘… 셋….
  • 하얀 피부와 정교한 쇄골이 서서히 하나씩 드러났다. 신사가 아무런 표정 없이 단추를 풀고 벨트를 푸는 모습을 누가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 유태오는 끝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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