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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화 너의 마음 (번외 편)

  • “가서 씻어, 내가 데리고 잘게.”
  • 주작은 그에게 수건 하나를 쥐여준 뒤, 그의 품에서 기뻐 어쩔 줄 모르는 노을이를 받아안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 침대에 누운 아들은 흥분에 겨워 한참을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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