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화 그녀를 만나보고 싶어
- 저녁에 집에 돌아온 사도경과 사도운은 하해솔이 가출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가족들도 전후 사정을 그들에게 설명할 경황이 없었기에 그들은 아직 하해솔의 출신에 대해 알지 못했다.
- 8시쯤, 드래곤 파 쪽에서 연락이 왔고 출국 기록을 조회해보니 하해솔이 로마행 티켓을 구매한 기록이 있다고 했다.
- 사도한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난번 하해솔과 사도익이 로마로 갔을 때 신청했던 여행 비자가 아직 만기가 되지 않아 하해솔은 비자를 가지고 로마로 갈 계획이었던 것이다. 그는 얼른 호시노 렌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있어도 하해솔과 연락을 취해 아이를 안정시켜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