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화 중요한 날
-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 오늘은 테렌스가 하율이의 제왕절개수술을 집도하기로 한 날이다. 태아를 꺼낸후 바로 자궁근종 제거술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같은 시각에 윤솔이의 주치의도 신생 태아의 제대혈을 추출하여 다른 수술실에서 윤솔이의 수술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 수술실에서는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하율이는 수술실로 향하는 침대위에 누워있고 사도한과 호시노 렌이 양옆에서 지키며 함께 가고 있다. 사도한은 그녀의 손을 꼭 잡아주며 부드럽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