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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화 실체

  • 하율은 놀라있었고 금방 전 들었던 얘기를 믿을 수가 없었다. 집사가 경호원과 함께 홀리를 잡으러 나설 때가 되어서야 정신이 번쩍 들더니 모든 걸 내팽개치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사도한은 그녀를 잡으려 했으나 그녀가 힘껏 뿌리쳤다.
  • 하율은 토마스 앞으로 뛰어가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 “양 아빠, 이러시면 안 되죠! 홀리한테 이러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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