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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자업자득

  • 하율은 아이가 없는 밤이 익숙하지 않았다.
  • 어슬렁어슬렁 거닐다 보니 아이들의 방문 앞으로 걸어와 버렸는데 문득 그들이 집에 없다는 것이 생각나 또다시 침실로 쓸쓸하게 걸어갔다.
  • 사도한은 서재에서 나와 초라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하율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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