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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꿈인가?

  • 로마,
  • 밤은 깊어졌다. 하율은 침대 머리에 기대어누워있었고 무릎 위엔 패드가 놓여있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녀는 메일을 확인하곤 했다.
  • 메일의 발신자는 전부 사도한이었고 수신함엔 이미 8개나 있었다. 매일 하나씩 받았었지만 한 번도 답장을 해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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