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9화 하진성을 우연히 만나다
- 마케팅 부장 정우형은 박위훈이 사도한의 처남인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도한은 정우형더러 절대 특별 대우 없이 신입을 대하듯 대하라고 했었다.
- 그래서 정우형은 첫 출근부터 지각한 박위훈을 가차 없이 꾸짖었다. 그러고는 그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해 줬고 이어 일주일간 지속될 레슨까지 잡아주었다.
- 소프트 웨어와 마케팅에 대해서 하나도 아는 것이 없었던 박위훈이었지만 일주일간의 레슨을 거치고 나니 시작을 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