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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가족과의 재회

  • 어느 한가한 주말이었다.
  • 하율이와 사도한은 아이들과 하운이네 부부와 함께 차를 몰고 청수 마을로 향했다. 오랜만에 하령부부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렜다.
  • 오랜만에 만난 자매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기 시작했다.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한쪽에서 보고 있던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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