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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고아원 스토리 (번외 편)

  • 한 가닥의 햇빛이 창문을 통해 방안으로 비쳐들었다. 주작은 아픈 머리를 문지르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 주작은 어젯밤에 호시노 렌과 술 내기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고 아마도 자신이 진 것 같았다.
  • 호시노 렌 앞에서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마셨다니, 그녀는 그를 그 정도로 믿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미간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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