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화 약효가 나타나다

• 아침을 먹고 그들은 떠날 준비를 하였다. 영자와 왕영식은 그들을 배웅하려고 나왔으나 방 씨 아주머니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 며느리 하율이 갑자기 떠나는 것을 보기 싫어서인 듯싶다.
• 영자는 헤어지기 아쉬워 영자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러자 하율이 웃으며 말했다.
• “영자야, 나중에 A 시에 오게 되면 잊지 말고 나를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