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4화 설마 그녀가 고의적으로 그러는 게 아닐까?

• 서경천이 금방 떠나고 내가 사무실에 돌아와 앉기도 전에 교이의 전화가 걸려왔다.
• “어떻게 된 거야? 소생, 너와 서경천이 또 무슨 상태야? 왜 또 끈적거리기 시작했어? 넌 그의 허벅지에 앉고 그는 널 입 맞추고?”
• “내가 그의 허벅지에 앉은 건 기회를 봐서 너를 먼저 빠져나가게 하려고 그랬던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