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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화 나는 또 다쳤다

  • 교이의 작별 방식은 너무 우회적이다. 나는 그녀가 차에서 내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원래 나는 울음을 참았었는데 이번에는 그녀 때문에 참을 수 없었다.
  • 나는 교이를 안고 10여 분이나 울다가 도우미 아줌마가 와서 재촉해서 멈췄다.
  • “아가씨들이 이럴 줄 알았다고 방금 사모님이 전화가 왔어요. 소생 아가씨가 늦을 것 같으니 빨리 공항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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