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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화 이건 함정이었어

  • 화장실 문이 열리더니 웬 남자 한 명이 나왔다.
  • 하지만 더욱더 놀라운 것은 그 사람은 허리에 수건 하나만 걸친 채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다는 거였다.
  • 게다가 목욕 수건도 아니고 세수할 때 사용하는 작은 수건이었다. 때문에 그렇게 작은 수건으로 가릴 수 있다는 거에 더욱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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