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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경천 씨, 아직 안 갔어요?

  • 연회가 끝났는데도 운전기사는 오지 않았다. 나는 만취해 기억이 산산조각이 나 아무리 맞춰도 맞춰지지 않았다.
  • 그 연회장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으면 한참을 걸어야 시내까지 올수 있었다.
  • 나와 서경천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리를 따라 시내 방향으로 걸어갔다. 나는 살수차처럼 가면서 계속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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