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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화 무서우면 사인 안 해도 돼

  • “소생아, 이 부동산은 네 아버지 유언장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이니 법적 절차대로라면 내가 바로 상속자야.”
  • 내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새엄마의 말이 맞았다. 유언장에 언급되지 않은 부분의 상속권은 새엄마와 소링링 그리고 소시에게 있었다. 난 아빠의 친딸이 아니니 나머지 재산에 대해 난 그 어떤 의견도 피력할 수 없었다.
  • 난 잔뜩 긴장한채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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