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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화 소시가 서경천더러 날 찾으러 오라고 한 것이었어

  • 밖에 비가 잦아들었다. 서경천 체력이 바닥났는지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었다. 드디어 그가 포효를 멈추고 밖의 비처럼 잠시 잦아들었다.
  • 나는 서경천의 침대 옆에 앉아있었다. 그는 잠이 들었는데 안색이 아주 안 좋았다.
  • 나는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서경천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의 얼굴은 불처럼 뜨거웠다. 그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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