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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9화 내가 너네 집에 가도 될까?

  • 교이가 갑자기 돌변하여 나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 교이는 나에게 어디로 가는지 묻지도 않고 어디에 간다고 말하지도 않고 계속 차를 몰았다.
  • 마치 이 길이 끝이 없는 것처럼 오래오래 끝없이 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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