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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3화 소생아, 너는 사면화야

  • 나는 교이의 침대 앞에 멍하니 서서 할 말을 잃었다. 나는 정말 우리 둘 사이에 이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 나는 이 사실을 내가 설명하면 될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내가 그렇게 알기 쉽게 설명했는데도 교이는 여전히 나를 용서하려 하지 않는 것 같다.
  • “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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