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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화 소시가 왔다

  • 서경천의 입맛은 전혀 환자 같지 않았다. 버섯 수프 한 그릇을 다 먹고 8촌짜리 피자도 혼자서 다 먹었다.
  • “당신 회사의 매니저들은 제가 한 박스의 피자를 들고 올라가는 것을 보았을 텐데 지금은 빈 박스라 그들은 저 혼자 다 먹은 줄 알 거예요.”
  • “네가 대식가 명성은 이미 널리 퍼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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