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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5화 자신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해

  • 나는 드디어 할머니를 모시고 소 씨 집을 벗어 날수 있었다. 그리고 소 씨 집의 익숙한 정원 앞에 서서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 할머니도 어쨌든 이제 80세가 되시다 보니 숨을 헐떡이셨다.
  • “할머니 저하고 사전에 말씀해 주시지 않고 일을 벌이신 걸 둘째치고 이렇게 크게 화를 내시다가 몸이라도 상하면 어쩌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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