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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소생, 무슨 미친 짓이야?

  • 서경천의 전화는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울려왔다. 나는 갑판 끝에서 통화를 하고 있는 백우의 핸드폰에서 사람 하나 죽일듯한 서경천의 포악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 한참 후 백우가 전화를 끊고 어딘가에서 썬 베드를 가져와 내가 누울 수 있게 해준 후 얇은 담요를 덮어주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 나는 썬 베드 위에 누워서 파도가 치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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