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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8화 남을 오빠라 불렀더니, 서재문이 화났다(5)

  • “그 녀석이 좀 많이 시끄럽긴 하죠.”
  • 서연은 그 철없는 소년의 활기찬 모습을 떠올렸다. 냉철하고 과묵하기 이를 데 없는 구란의 밑에서 어떻게 저런 천방지축 동생이 자랐는지 의문이었다.
  • “서연 씨, 우리 오늘 그냥 카페에 처박혀서 대본 리딩이나 더 할까요? 제가 감정을 못 잡는 건 아직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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