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7화 오랜만이야, 구결(3)
- 어차피 잠시 후 카메라 앞에서 고스란히 노출되어야 할 상처들이었기에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에게는 가릴 이유가 없는 당연한 과정이었다. 노출이 심한 부위도 아니었기에, 분장사가 도구를 들자 서연은 자연스럽게 옷매무새를 내렸다.
- 다들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일상적인 광경이었으나, 옆에 있던 예지철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의자에서 용스프링처럼 튕겨 일어났다. 그의 하얀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달아올랐다.
- “저, 저기……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