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3화 서재문의 얄팍한 화해 신청(3)
- “내 메신저랑 개인 번호야. 친구 추가해 둬. 사적으로 급한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고. 메신저가 부담스러우면 전화해도 돼. 이건 내 개인 폰이니까 내가 촬영 중이라도 무조건 받을 테니까.”
- 촬영장에서도 언제든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건, 탑스타이자 메가 히트작의 주연 배우인 서재문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그는 자신이 이 거대한 특권을 내주었으니 서연이 속으로 감격 눈물을 흘릴 거라 굳게 믿었다.
- “여기 세트장도 좁은데 심심하면 나 찾아와라. 내가 바로 옆 세트장에서 촬영하거든.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자. 원하면 내가 연기 지도도 해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