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9화 서재정의 해외 치료(3)
- 서재정은 고개를 숙여 제 손을 내려다보았다. 이미 서연 때문에 류 교수와의 사이에 깊은 오해와 편견이 쌓인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손까지 망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류 교수는 두 번 다시 자신을 제자로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 뻔했다.
- 게다가 어릴 때부터 의학 천재라는 찬사를 받으며 자라왔는데, 하루아침에 불구가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사방에서 비웃음이 쏟아질 터였다.
- “하지만 이 사설 병원에서도 이미 몇몇 인간들이 제 상태를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