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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아수라장(4)

  • 상처를 압박하고 있던 서재정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억울함과 분노가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 “애초에 사람을 확인도 안 하고 데려와 눕힌 건 엄마랑 아빠예요! 왜 나한테 지랄이야!”
  • 서 회장에게 덜미를 잡혀 끌려 들어온 채 박사는 부부와 아들의 설전을 들으며 대강의 전말을 파악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 서린이 서연의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을 보았기에, 이미 영악한 서연의 계략에 말려들었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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