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8화 장례식장에서의 신장 이식 수술(4)
- 서 부인이 조심조심 다가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 끝으로 서연의 옆구리를 툭툭 걷어찼다. 서연의 몸은 실 끊어진 인형처럼 무력하게 흔들릴 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제야 서 부인의 얼굴에 야비하고 잔인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 “하! 그렇게 고고한 척 굴더니만, 결국 혼자 숨어서 처먹다가 이 꼴이 됐네. 지 오빠가 준 거라니까 아깝긴 했나 보지?”
- 그녀가 다시 한번 발길질을 하려 하자, 서 회장이 다급히 그녀의 팔을 낚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