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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3화 전생의 기억을 꿈꾸다 ③(3)

  • “여기 우리 친척이 운영하는 한약방인데, 영감님이 용한 침의이자 외상도 잘 고치시네. 일단 치료부터 받게나. 보아하니 참 가련한 처지인 것 같아서 그래.”
  • 기사는 선량하게도 서재문을 약방 안까지 부축해 들인 뒤, 의원에게 몇 마디 당부를 남겼다. 그러고는 차비조차 받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 서재문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 깊은 곳이 아려왔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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