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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화 즉석에서 들통나다

  • 임수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며 자리를 떴다. 그는 그의 가족이 어떤 사람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했다.
  • 며느리 몇 명이 아버님께서 크게 노여워하시자 메이드를 불러 치울 사람은 치우고 위로할 사람은 위로하도록 했다. 홀은 금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다만 초대된 손님들이 모두 괜히 어색해져 이어지는 만월연의 분위기는 싸해졌고 오후가 되자 바로 흩어졌다. 연회가 끝난 후 임 씨 가문의 주인은 급병으로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 임 씨 가문은 이번에 크게 망신을 당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는 수밖에 없었다. 어쩐지 그렇게 대단한 임 씨 가문의 주인도 견뎌내지 못하고 바로 쓰러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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