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0화 누가 더 잘생겼어?

• 그는 서예지를 지그시 바라보다 유태오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용기가 없어 웃으며 말했다.
• “남편분이 오셨으니 전 이만 가 볼게요…”
• 그는 연락처나 다른 것을 남기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어떤 일은 일단 한 번 놓쳐서 기대를 남기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과오를 저지를 기회만 주는 것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