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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화 위급

  • 서예지는 눈을 질끈 감았다. 사도현진이 어쩔 수 없다고 한 이상 오늘 그녀는 위험에 빠질 게 뻔했다.
  • 서예지의 목에 남겨진 붉은 자국을 보고 임은숙은 마음속으로부터 북받쳐 올라오는 쾌감을 억누르고 냉소하며 말했다.
  • “몰랐지? 우리 예림이가 바로 만씨 가문 차임 후계자가 마음에 품은 사람이야! 너 혼자 우릴 상대한다고? 죽는 게 두렵지 않은 게로구나! 전엔 내가 너를 얕봤어, 글쎄 라경민을 네 편으로 만들다니! 그러니까 나랑 예림이가 네 손에 놀아났지, 그런데 괜찮아. 이젠 라경민의 부모가 내 손에 있거든, 그럼 걔가 누구 말을 들을까? 천박한 계집애 같으니, 콩밥 먹을 준비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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