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249화

  • 서예지는 유감스럽게 말했다.
  • “만홍이도 참, 널 인정하면 그의 처지에서 손해 볼 수도 있고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넌 유일한 딸인데 너무 정 없다. 내가 너라면 그 사람이 계약하기 전에 널 인정할 수밖에 없게 크게 일을 벌였을 텐데. 비록 널 위해서 잃는 게 많다 하더라도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고 잘 살 수 있겠지, 아니니?”
  • 서예지는 말을 마치고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 원수를 자기 손아귀에 넣고 휘두를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재미있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