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화
- 신 씨 가문에서는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채영을 감옥에 보내야 할 것이다. 괜히 까불어댔다가는 도련님이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니까!
- “안 아파? 아니 이 계집애야, 도련님은 남자잖아. 어디 여자가 남자를 보호하는 법이 있어? 도련님은 한 번 정도 찔려도 괜찮지만 너는 한번 찔리면 회복하는 데에 최소 열흘은 걸릴 거라고.”
- 엄 씨 어르신은 그녀에게 약을 발라주며 말했다. 엄 씨 어르신은 서예지가 유태오더러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게 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나서서 유태오를 보호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