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화
- “죽었어….”
- 서예지는 남자가 완전히 목숨이 끊긴 것을 확인한 후에야 손을 놓았고 죽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온 하루 도망을 친 그녀는 순간 힘이 풀렸으며 그렇게 네 명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무섭고 공포스러웠다.
- 서예지는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눈물을 흘리며 웃었다…, 설마 전생에 한번 죽은 다음 악마로 변한걸가? 서예지는 아무렇지 않게 네 명을 죽인 자신이 너무 무서웠으며 멀리서 들려오는 총소리와 산이 불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버려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